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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 사의…저축은행 비리 조사 중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9:02
2015년 5월 22일 09시 02분
입력
2011-09-15 19:52
2011년 9월 15일 19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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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5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김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거물급 로비스트인 박태규씨로부터 구명 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은 이날 검찰이 소환 조사하기로 방침을 정하자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밝혔고, 임 실장은 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임 실장으로부터 김 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아무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변인은 "김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만큼 절차를 밟아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은 박 대변인을 통해 "제가 떠나기로 결심한 것은 검찰이 저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통보해왔기 때문"이라며 "청와대 수석으로 있으면서 검찰 조사를 받으러 나간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을 모시는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제 민간인으로 돌아가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부산저축은행 건과 관련해 어떤 로비를 한 적도, 금품을 받은 적도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김 수석은 "박씨와는 알고 지낸지 10년 남짓 되지만 그 기간 박씨가 무리한 부탁을 한 적이 없다"면서 "박씨가 처음 부산저축은행 문제를 꺼냈을 때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사하고 있으니 그런 문제에 관여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착잡하고 억울해 마음과 몸을 가누기 어렵다"면서 "염려를 끼친데 대해 청와대와 국민들에게 송구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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