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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부상장병 2명도 한국 이송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1-28 18:15
2011년 1월 28일 18시 15분
입력
2011-01-28 17:29
2011년 1월 28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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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던 삼호주얼리호를 구출하기 위한 1차 작전 때 부상한 해군특수전여단(UDT/SEAL) 안병주 소령과 김원인 상사가 28일 한국으로 후송됐다.
이붕우 합참 공보실장(대령)은 "안 소령과 김 상사의 상태가 비행기를 탈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고 오만에서보다 국내에서 치료받는 게 낫다는 해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한국으로 후송했다"고 밝혔다.
두 장병은 한국에서 파견된 오재원 해군 해양의료원장(중령)의 호송 속에 전날 밤 오만 수도 무스카트 시내의 로열 병원에서 엠뷸런스를 이용, 현지 공항에 도착한뒤 민항기 편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공항을 경유해 이날 오후 한국에 도착했다.
이 실장은 "환자들이 편안하게 누워서 한국으로 갈 수 있도록 비즈니스석을 제공했다"며 "수술 등 향후 치료는 국군수도병원의 의료진이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전했다.
이들 2명의 장병과 함께 1차 작전 때 부상한 강준 하사는 오만 현지 병원에서 통원치료를 받은 뒤 최영함이 무스카트 항에 입항하면 청해부대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들은 아덴만 여명 작전 실시 사흘 전인 지난 18일 구출작전 때 삼호주얼리호에 타고 있던 해적들과 교전을 벌이다가 총상을 당했다.
현재 안 소령의 몸에는 총탄이나 그 파편으로 추정되는 `이물질' 3개가 박혀 있고, 김원인 상사의 몸에도 `이물질' 1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으나 근거리 보행이 가능한 상태라고 오재원 원장은 밝혔었다.
디지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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