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박근혜 회동]당정청 ‘9인 회의’ 첫 가동…실무 협의회도 매주 열기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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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국정 현안 논의를 위해 당정청의 핵심 지도부가 참여하는 이른바 ‘9인 회의’가 22일 대통령실장 공관에서 열렸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를 제외한 당정청 수뇌부가 참석한 이날 첫 회의에서 정진석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전날 회동 내용에 대해 보고했고 다른 참석자들은 “큰일을 했다”고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9인 회의’를 실무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당정청 협의회를 매주 열기로 했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대표 비서실장과 원내부대표, 정부에서 국무총리실 사무차장과 특임차관, 청와대에서 정무 1, 2비서관 등이 참석하며 매주 수요일 열린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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