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수행 중인 이 수석은 “명진 스님은 내가 김영국 조계종 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의 기자회견을 막으려 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이 수석은 또 “명진 스님이 불교계 내부의 일에 나를 끌어 들인 데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고소는 사실 관계를 정확하게 가려 개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것일 뿐 명진 스님이나 불교계와 대립하려는 의도로 진행하는 게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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