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정례 기관장 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개정 규칙안이 처리되지 않아 국회 조직개편이 100일 넘도록 이뤄지지 못해 조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6급 이하 국회 공무원 전보는 지난해 9월 이후 묶여 있고 진급 인사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정된 입법조사처장(임종훈 홍익대 교수)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1월 운영위에 제출됐지만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유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