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어 “한국도 (세계 13위 경제대국의) 경제적 위상에 맞게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평화유지활동(PKO) 참여 강화 등을 통해 국제적 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반 총장은 “이 대통령의 국제적 리더십 발휘로 주요 20개국(G20) 금융정상회의 의장국에 선출되는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면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날 통화는 반 총장의 요청으로 10여 분간 이뤄졌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