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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3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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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이날 “힐 차관보는 당초 오늘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바꿔 평양에 남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다”며 “힐 차관보의 귀환 일정은 3일 이후가 될 것이며 3일 귀환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북-미 간 협의가 진전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북한은 지난달 2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1주일 뒤 재처리시설에 핵물질을 투입하겠다’고 통보했지만 2일까지 실행에 옮겼다는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조수진 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