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발 정상회의 2012년 한국서 열자”

  • 입력 2008년 9월 27일 03시 01분


韓총리 유엔총회 연설

한승수(사진) 국무총리는 25일 제6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2012년 한국에서 환경·개발 정상회의 개최를 희망한다며 유치를 공식 제안했다.

한 총리는 “한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기에 적절한 국가이며 이 회의를 유치함으로써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우리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개발전략인 ‘저탄소 녹색성장’ 로드맵을 모든 유엔 기구가 채택해 주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뉴욕=신치영 특파원 higgled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