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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8일 02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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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최근 국회에서 황진하 제2정책조정위원장과 홍양호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북한 식량 지원 계획을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앞서 김하중 통일부 장관도 3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출범 10주년 기념 축사에서 “앞으로 인도주의적 정신과 동포애에 입각해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식량 지원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북한의 식량이 해마다 100만 t가량 부족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