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노사갈등 치유 없인 선진국 진입 불가능”

  • 입력 2008년 9월 6일 02시 58분


이명박 대통령은 5일 “노사 분쟁은 근로자와 기업, 그리고 국가 모두에 손실이 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노사 간 대립과 갈등을 치유하지 않고서는 선진 일류국가로 한 발짝도 진입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독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정부는 고유가로 고통받는 국민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정 소요를 반영해 추경안을 제출했다”며 국회의 조속한 가결을 당부했다.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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