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선택 2008]차기 美대통령의 동북아 정책

  • 입력 2008년 6월 26일 02시 58분


■매케인-오바마 ‘싱크탱크’ 연쇄 인터뷰

《올해 11월 대통령선거를 통해 선출될 차기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어떤 전략적 그림을 그리며 외교안보정책을 펴 나가게 될까. 당면한 현안인 북한 핵 문제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최근 각각 전직 관료와 싱크탱크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외교안보정책 자문그룹을 발족해 새로운 동북아 정책 구상에 착수했다. 매케인 후보의 동북아 정책을 조언하는 마이클 그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고문과 오바마 후보의 동북아 정책 구상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리처드 부시 브루킹스연구소 동북아정책연구실장을 23일(현지 시간) 연쇄 인터뷰했다.》

■ 매케인 진영 마이클 그린 CSIS 선임고문

“외교적 노력 중요하지만 北에 유인책만 줘선 곤란”

냉각탑 폭파는 정치적 쇼

핵불능화 검증 전제돼야

매케인은 자유무역 지지

건畸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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