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 고위 관리는 1만8000쪽에 이르는 문건을 검토한 결과 북한이 1986년부터 기록한 플루토늄 생산에 관한 상세한 기술을 완전하게 제공해 약속을 지켰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1차적으로는 꽤 괜찮다(pretty good)”고 평가한 뒤 “그러나 이는 최종적인 판단은 아니며 현재 전문가들이 이 문건들을 자세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6자회담 내주초 열릴듯”
한편 성 김 과장은 북한이 핵프로그램 신고내용을 검증하는 데 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내주 초 6자회담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김영식 기자 spe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