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경선 선거대책위 발족

  • 입력 2007년 9월 13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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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 경선 후보는 12일 선거대책본부장에 이강래 박명광 문학진 의원, 조성준 전 노사정위원장, 윤흥렬 전 스포츠서울 사장 등 5명을, 대변인에 김현미 노웅래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또 최고 고문에 이용희 국회부의장, 상임고문에 지선 스님(백양사 주지)을, 선대위 부위원장에 조홍규 전 의원을 선임하는 등 경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비서실장에 박영선, 수행단장에 우윤근 서혜석, 상황본부장 최규식, 전략기획위원장 겸 TV토론대책위원장 민병두, 홍보기획위원장 겸 국민경선위원장 정청래, 정책총괄위원장 양형일, 정책의제위원장 채수찬, 정책조정위원장 이상경, 대외협력위원장 강창일, 조직위원장 김낙순 의원 등 현역의원을 대거 기용했다.

공보특보로는 양기대 전 동아일보 기자, 김영근 전 한국경제신문 정치부장, 박광순 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조백희 전 열린우리당 국제협력국장이 임명됐다.

선대위원장은 조세형 전 새천년민주당 총재권한대행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확정되지 않아 이번 발표에서 제외됐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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