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의원은 이날 당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며칠 전 발신지가 인천 중구 중앙동의 어느 사무실로 돼 있는 괴문서를 받았다”면서 “그 괴문서는 특정 대선주자를 겨냥한 치졸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인신공격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괴문서의 존재를 공개했다.
A4용지 8장 분량의 괴문서는 최근 주요 당직자 및 일부 의원의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으로 배달됐으며, 특정 대선주자의 실명과 전화번호까지 기재돼 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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