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5일부터 30일간 열려

2월 임시국회가 5일부터 30일간 회기로 열린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일 원내대표 회동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한나라당 이병석 원내 수석부대표가 밝혔다.

5일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예정돼 있고 6, 7일에는 열린우리당 장영달, 한나라당 김형오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어 8, 9일과 12일 사흘간 국무위원이 출석한 가운데 정치 통일 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순으로 대정부 질문을 한다.

이번 국회는 23, 28일과 3월 5, 6일 네 차례 본회의를 열어 주요 법안을 처리한 뒤 폐회된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