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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2월 14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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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총장이 김 비서관 전임이어서 김 비서관이 사무총장이 되면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 출신이 연이어 사무총장 직을 맡는 것이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내일(14일) 인사추천회의에서 감사원 사무총장을 비롯해 공석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과 대통령홍보수석비서관 인선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엔 김상근 목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목사는 김대중 정부 시절 제2건국 범국민추진위원회 상임위원장 등을 지냈다.
대통령홍보수석엔 한국일보 정치부장 출신인 윤승용 국방홍보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유력했던 김석환 국무총리실 공보수석비서관은 홍보수석 직 제안을 고사해 왔다.
정연욱 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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