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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1월 21일 14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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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단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영개발의 원칙 아래 환매 조건으로 분양·임대 주택을 공급하고 분양원가 공개와 후분양제 도입으로 아파트 분양가와 임대료를 반값 수준으로 낮춰 무주택자의 고통을 해결하도록 국회가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보건복지부 산하에 '주택청'을 신설하는 방안도 즉각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담도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최근 국회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가 제안한 것처럼 국회에 부동산 대책 특위를 설치해 부동산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나경원 대변인이 전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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