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의 코리아소사이어티가 매년 수여하는 밴플리트상 내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9일 민주주의와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해 김 전대통령을 밴플리트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상은 코리아 소사이어티 창립멤버로 한국전쟁 당시 미 8군 사령을 지낸 밴플리트 장군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며 올해는 이건희 삼성회장이 수상했다.
뉴욕=공종식특파원 kong@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