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의 경제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천안, 아산, 당진 등 충남 서북부와 주변 해안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반도체 등의 산업을 유치하겠다.”
―일부 시군에선 상대적 저발전을 호소하는데….
“개발 전략에서 소외된 서천, 부여, 청양 등이 문제다. 장항국가공단 조기 착공(서천)과 백제권 종합개발 및 백제문화 엑스포를 통한 문화관광산업 육성(부여), 금강권 종합개발(청양)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행정도시의 바람직한 모습은 어떠해야 한다고 보나.
“우선 보상 문제가 원만하게 마무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정도시를 행정은 물론 교육과 문화산업의 클러스터로 건설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꾸미겠다.”
△충남 홍성(55세)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15회) △충남, 충북지방경찰청장 △15대 국회의원
대전=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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