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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21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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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朴英洙)는 20일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기아차 사장을 소환해 그룹의 비자금 조성과 경영권 편법승계 시도에 관여했는지, 그 과정에서 정 회장의 지시나 묵인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정 사장은 이날 오전 9시 38분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해 조사를 받고 21일 새벽 귀가했다.
정 사장은 검찰 조사실로 가면서 “임직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검찰에서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동진(金東晉) 현대차 부회장을 19일 오후 11시경 긴급체포해 조사한 뒤 20일 오후 3시경 귀가조치했다.
정원수 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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