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연 변호사 “행정도시 특별법 위헌소송 검토”

  • 입력 2005년 3월 10일 17시 57분


코멘트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 위헌 결정을 이끌어 냈던 이석연(李石淵) 변호사는 10일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에 대해 “위헌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한나라당 부설 여의도연구소 주최로 열린 ‘헌법의 정신과 바람직한 국가정책 방향’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행정도시법에 대해 다른 곳에서 위헌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다면 (소송 제기의) 역할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