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12-23 00:262004년 12월 23일 0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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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대통령은 박지원(朴智元)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병문안한 적은 있지만 권 전 고문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이 병원 311호에 입원하고 있는 권 전 고문을 면담하면서 “당뇨를 잘 치료하고 있느냐. 고생이 너무 많다”고 위로했다고 한다. 이에 권 전 고문은 “이런 모습을 보여 드려 참으로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영해 기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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