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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29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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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다―탈북자 고국진씨, 29일 최근 남한 정착에 실패한 뒤 새 삶을 기대하며 미국으로 밀입국하는 탈북자가 늘고 있다며.
▽이제 미국인들은 이혼을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생각한다―미국 호프스트라 법대 가족법률센터 앤드루 셰퍼드 소장, 27일 최근 미국에서 휴가나 자녀 생일 때 이혼한 부모가 현재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이혼 풍속도가 자리 잡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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