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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19일 14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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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크 오르길 장관은 "북한 주민으로 밝혀진 탈출자들은 한국이나 그들에게 정치적 망명을 허용할 제3국으로 이동할 때까지 음식과 숙소를 제공받을 것"이라며 "그러나 몽골 정부는 가까운 장래에 탈북자들을 위한 별도의 난민촌을 건설할 의향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몽골에서 결코 추방되지 않지 않을 것이며 몽골 입국을 위해 불법 통과해야 하는 중국으로 송환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몽골 국경경비대에 이미 적절한 지시가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베이징=황유성특파원 ys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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