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대법관후보 13억 재산신고

  • 입력 2004년 8월 5일 18시 58분


국회 김영란(金英蘭) 대법관 인사청문특위는 5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권오을(權五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선 열린우리당 최용규(崔龍圭) 의원과 한나라당 장윤석(張倫碩) 의원이 각각 간사로 선출됐다.

특위는 앞으로 6, 7일간 예비조사활동을 벌인 뒤 11일이나 12일경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영란 대법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공보를 통해 총 13억61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후보자는 본인 명의 재산의 경우 9000만원의 빚을 졌다고 신고했으나 배우자 명의의 재산은 △광주 서구의 대지 2필지 8억2300만원 △분당 아파트 4억5000만원 △광주 서구의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2억6000만원 △예금 1억2300만원 등 14억5100만원이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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