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대표단 20일부터 4박5일간 訪北

  • 입력 2004년 4월 16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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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李潤求)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단장으로 하는 한적 대표단이 20일부터 4박5일간 북한을 방문한다. 16일 한적에 따르면 대표단은 방북 기간 중 평양의 조선적십자병원 등을 둘러보고, 이 병원에 대한 지원과 이산가족문제 등 각종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한적은 또 국내 31개 제약사에서 기증받은 24억7600만원 상당의 의약품 중 1차분(8억원 상당)을 20일 조선적십자병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승련기자 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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