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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4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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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가의 바탕을 흔드는 친북반미 세력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자부합니다. 세계가 우경화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왼쪽으로 기울어져 가고 있는 나라를 지킬 것입니다.
대북 환상을 경계합니다. 북한의 핵무기가 누구를 겨냥하고 있는지 우리는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의 일시적 환심을 사기 위해 벌이고 있는 그 어떤 정치적 쇼나 대중을 선동하는 포퓰리즘도 배격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의 요체인 법치를 수호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나라 모든 부패와 악의 근원인 대통령중심제를 내각책임제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민련은 빈 공약이나 거짓으로 국민을 현혹하지 않습니다. 감성이나 바람에 휩쓸리면 안 됩니다. 국민의 대표를 뽑아놓고 또다시 혼란에 빠져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후보와 정당을 현명하게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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