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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1일 18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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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정치인=서울 강남갑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종구(李鍾九) 후보는 이중재(李重載) 전 의원의 아들이다. 또 광주 북갑에 출마한 민주당 김상현(金相賢) 상임고문의 아들 영호(映豪)씨는 민주당 후보로 서울 서대문갑에 출사표를 냈다. 서울 중구의 열린우리당 정호준(鄭皓駿) 후보는 조부인 고 정일형(鄭一亨) 전 의원과 아버지 정대철(鄭大哲) 의원에 이어 3대째 이 지역에서 출마했다.
▽부부 정치인=열린우리당 비례대표 후보인 이경숙(李景 淑)씨의 남편 최규성(崔圭成)씨는 전북 김제-완주에서 같은 당 후보로 출마했다. 경기 안성의 열린우리당 김선미(金善美) 후보는 이 지역 출신 고 심규섭(沈奎燮) 의원의 부인이다.
또 울산 동의 민주노동당 김창현(金昌鉉) 후보는 같은 당 비례대표 이영순(李永順) 후보와 부부 사이다.
▽형제 며느리 사위 등=서울 서초갑의 한나라당 이혜훈(李惠薰) 후보는 고 김태호(金泰鎬) 전 의원의 며느리이며 인천 남을의 한나라당 윤상현(尹相炫) 후보는 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사위이다. 경기 고양 일산을의 열린우리당 김두수(金斗守) 후보는 경남 남해-하동의 같은 당 후보 김두관(金斗官) 전 행정자치부 장관의 동생.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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