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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3월 16일 1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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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또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헌법에 따라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성명서에서 “행정을 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전국 시도지사들은 지난 1년간의 국정혼란 속에서도 경제 살리기와 민생안정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해왔으며, 이번 탄핵사태에 당면해서도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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