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는 6자회담이 북한 핵문제를 실질적으로 논의하는 무대가 되려면 교섭권을 쥔 대표가 참석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것이다.
이는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측근인 강석주(姜錫柱) 외무성 제1부상을 회담에 참가하게 하려는 의도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수석대표가 격상되면 미국은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일본은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외무성 외무심의관을 내보낼 것이 유력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도쿄=조헌주특파원 hans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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