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 및 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구체적인 공개 방법과 시기는 추후 국무회의에서 논의한 뒤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송경희(宋敬熙)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와 관련, 송 대변인은 “서너 차례 국무회의를 진행한 이후 생산적인 토론의 장을 공개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 섰다”며 “물리적으로 기자들이 회의장에 들어오는 게 좋은 것인지, 대형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은 것인지 여러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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