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사는 “두 연습의 목적은 외부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할 연합사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다른 연합사 연습과 마찬가지로 방어에 중점을 둔 연례 훈련으로 이날 오전 북측에도 연습 계획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연합사 관계자는 “후방에서 실시하는 두 연습에는 대규모 한국군 병력과 미 본토와 태평양 지역에서 5000여명의 미군, 항공모함 1척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모함은 거의 매년 두 연습에 참가해왔으며 최근 북한 핵 사태와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윤상호기자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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