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좌파정권 발언은 잘못”

한나라당 진보성향 의원 모임인 ‘국민속으로’는 12일정치 및 정당 개혁방안으로 △최고위원제 폐지와 전국당원대회 및 집행위원회 도입 △지구당 폐지와 비상설 당원협의기구 도입 △정부 입법 금지, 국회 예산편성권 확보, 감사원 국회이관 등 국회 독립운동 추진 등을 제시했다.

한편 ‘국민속으로’ 회원인 이부영(李富榮) 의원은 이날 서청원(徐淸源) 대표가 노무현(盧武鉉) 정권을 ‘좌파정권’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취임도 하지 않은 정부에 대해 좌파정권 운운하는 것은 철저한 자기 반성도 하지 않은 채 대선 패배 책임을 바깥으로 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박민혁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