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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월 2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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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위원장은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다소 부작용이 있더라도 국민을 믿고 국민의 판단에 되도록 많은 부분을 맡기는 게 발전 아니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의 공천에 관해 “기득권을 가진 사람이 마르고 닳도록 하게 돼있어 제대로 된 상향식 민주주의를 하기가 어렵다. 제왕적 지구당위원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당비를 내는 진성 당원이 지구당의 중심이 되도록 하는 방안도 연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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