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신의주특구에 외교 국방을 제외한 사실상의 ‘자치구’ 지위를 법률로 보장하고, 독자적인 대외사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신의주시와 인근 일부 지역으로 구성된 특구는 본격적인 자본주의 실험장이 될 전망이다.
북한 당국은 올 들어 신의주 경제특구 주변에 3m 높이의 울타리를 설치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남신의주 일대 주민들을 특구 지역으로 이주토록 했다고 정부 소식통이 2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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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23일 외신기자 설명회 |
전문가들은 “북한이 중국 내 최초의 자본주의 모델인 선전(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