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햇볕정책 포기해야”

  • 입력 2002년 7월 3일 18시 39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3일 서해교전 사태에 대해 “이번 사태는 분명 김대중(金大中)씨가 유발한 것이며 이런 참담한 패배는 이미 오래전부터 예견된 일이었다”며 “김대중씨는 지금 당장 햇볕정책을 스스로 포기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YS는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김대중씨는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과 능력, 권위 등 모든 것을 상실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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