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한나라당 안상영(安相英) 후보는 “허위사실 유포 등 파렴치한 음모극을 자행하는 민주당과 부패한 현정권을 심판해달라. 3개월 뒤 치러지는 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시켜 부산이 당당한 세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한이헌(韓利憲) 후보는 “안 후보는 사생활과 축재 과정에서 상당한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깨끗한 후보 ‘노무현-한이헌’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고, 민주노동당 김석준(金錫俊) 후보는 “부산을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