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장에 모인 1천여명의 청중들중 후보자 운동원을 나타내는 어깨띠를 두르고 있는 사람이 절반도 더되는 것 같다는 말이 퍼지면서 선관위측이 일부 운동원들에 대해 확인하는등 한바탕 소동.
○···첫번째 유성엽후보가 연설 시작전 단하 모래바닦 위에서 청중들을 향해 큰절을 하자 뒤이어 등단한 국승록, 강광, 김철규후보도 모래바닦까지 내려가 큰절.
그러나 마지막 등단한 최창묵후보도 단하 모래바닦에 내려갔지만 타후보측 지지자들이 빠져나가고 비어있는 자리가 많아서인지 큰절을 생략.
○···모든 후보들이 준비된 연설원고를 보면서 연설을 마쳤지만 최창묵후보만 원고없이 메모쪽지 한장으로 시종일관 막힘없이 열띤 연설을 마쳐 이를 지켜본 일부 청중들이 놀랍다는 반응.
새전북신문/정읍=임장훈기자 hoon@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