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소속인 이의근 현 지사(58.4%)가 독주하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있는 정동윤 영천지구당 위원장은 아직 한 자릿수(7.3%)의 지지를 받는 데 그쳤다.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후보 지지자 중에서도 42.3%가 이 후보를 지지해 정 위원장(22.3%)을 크게 앞섰다. 박근혜 의원의 신당인 ‘한국미래연합’이 후보를 낼 경우, 영향을 미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45.9%)는 응답이 ‘그렇지 않다’는 응답(33.1%)보다 많았다. 특히 30대(58.9%)와 40대(50.7%)에서 ‘그렇다’는 응답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