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부친 홍조옹 망백축하 잇달아

  • 입력 2001년 10월 18일 00시 16분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부친 김홍조(金洪祚)옹의 망백(望百·91세) 축하연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정치권 인사들이 축하 난을 보내는 등 각별한 예우를 표시했다.

김 대통령은 16일 서울 상도동으로 관계 비서관을 보내 난을 전달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15일 축하 난을 경남 마산 자택으로 보낸 데 이어 이날 축하연이 열린 S호텔로 김진재(金鎭載) 부총재를 보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도 이날 변웅전(邊雄田) 비서실장을 보내 축하 난을 전달했으며,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와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장관,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 등도 축하 난을 보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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