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3분기 국고보조금 66억 지급

중앙선관위는 15일 여야 정당에 대한 3·4분기 국고보조금 66억121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당별 지급액은 한나라당 29억5332만7740원, 민주당 28억8061만6430원, 자민련 5억6573만7730원, 민국당 2억38만8470원, 한국신당 1204만2410원 등이다. 2·4분기에 비해 한나라당은 3억4600여만원, 민주당은 4억3000여만원이 증가한 반면 자민련은 8억4700여만원이 감소했한 액수다. 선관위 관계자는 14일 “자민련의 교섭단체 지위 상실 및 정당별 의석수의 증감과 함께 지난달 정당 국고보조금 실사 결과 용도외 지출 행위가 확인된 4개 정당에 대한 감액분 8400여만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다.

<박성원기자>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