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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5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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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가진 CNN방송과의 단독회견에서 “우리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돼 적절한 시기에 북한을 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며 북한과의 대화는 정책검토가 완료된 후 ‘우리가 선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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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3월7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미국은 북한 포용정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을 당시에는 미 행정부가 대북정책을 검토중이었기 때문에 대화를 재개할 준비를 갖추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파월 장관은 부시 행정부가 대북정책 검토를 끝내 어떤 대북 감시 및 검증 체제가 필요한 지를 결정하고 나면 북한과의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월 장관은 중국 전투기와 공중충돌한 뒤 비상착륙한 미 정찰기 반환 문제에 대해 “며칠 내에 양측이 만족할만한 해결책을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