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위 28일 평양서 첫 회의

  • 입력 2000년 12월 26일 18시 54분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가 28일부터 2박3일간 평양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4차 장관급 회담에서 추후 협의키로 합의한 △남북 전력협력 문제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 △개성공업단지 건설 △임진강유역 수해방지사업 등이다.

우리측 대표단은 이정재(李晶載) 재정경제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명균(趙明均) 통일부 교류협력심의관, 유창무(柳昌茂) 산업자원부 에너지산업심의관, 최재덕(崔在德) 건설교통부 국토정책과장, 김해종(金海宗) 국무총리실심의관 등 4명의 위원과 수행원 등 모두 35명으로 구성됐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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