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식 한적총재 4일 귀국

2차 이산가족상봉을 하루 앞둔 11월29일 돌연 일본으로 출국했던 장충식(張忠植)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4일 오후 귀국한다.

한적 관계자는 3일 이같이 전하고 "장총재가 월간지 인터뷰기사 파문과 관련해 '나로 인해 적십자사 활동이 위축돼서는 안된다' 는 뜻을 밝혔다" 며 귀국 후 장총재의 거취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