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외교소식통은 “캐나다는 7월26일 북―캐나다 외무장관회담 직후 북한을 국가로 승인한 만큼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수교를 위한 보다 진전된 논의가 오고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캐나다는 ‘국가승인과 수교는 별개이며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문제와 인권같은 인도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수교는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북한의 변화 없이 양국관계의 개선이 급진전되기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