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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7월 27일 0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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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음달 30일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국제의원연맹(IPU) 국회의장 회의에 이만섭(李萬燮)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포함해 4, 5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다음달 중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의원연맹(한국 측 회장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 간사회에도 여야 3당에서 모두 10∼20명의 의원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의원연맹 합동총회 준비를 위한 김명예총재의 일본 방문(28일)에도 민주당 이윤수(李允洙), 한나라당 유흥수(柳興洙), 자민련 이양희(李良熙)의원 등이 동행한다.
이밖에 자민련 김학원(金學元)의원을 비롯해 의원 인권포럼 소속 5명도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몽골에서 열리는 인권회의에 참석할 예정.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오세훈(吳世勳)의원 등 9명의 여야의원은 미국 국무부 초청을 받아놓은 상태.
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총무는 “의원들의 하한기 외유로 임시국회가 열리더라도 국회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불요불급한 외유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