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전산망 해킹 철저 대비" 국방부 연두업무보고

  • 입력 2000년 2월 18일 19시 23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8일 “현대전이 정보통신전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장병들의 정보통신교육을 강화하고 특히 해킹문제에 각별히 주의하라”고 군에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방부로부터 연두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국가행정산업도 그렇지만 군은 해킹에 더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군의 전략증강사업에도 전자상거래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면서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한 관계자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주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최영묵기자> y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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