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對與공세 『2與 또 갈등 국민들 불안』

  • 입력 1999년 7월 9일 19시 30분


한나라당은 9일 특별검사제 및 국정조사와 관련한 1차협상 시한을 넘기자 상임위활동을 연기시키려 했으나 소속의원들이 반대, 상임위별로 일정을 자율에 맡겼다. 그러면서 공동여당내 갈등에 대해 “공동여당의 파행은 곧 국정혼란”이라며 대여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이회창(李會昌)총재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공동여당의 문제점이 여실히 드러나 정권을 맡긴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여권갈등의 수습을 촉구했다.

안택수(安澤秀)대변인은 회의 후 “애당초 DJP가 대선을 앞두고 손을 잡은 게 잘못”이라고 주장한 뒤 “국회 529호실 사건과 ‘3·30 부정선거’와 관련된 인사들이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으로 발탁될 경우 우리는 아예 상대를 하지 않겠다”며 이종찬(李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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