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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0일 0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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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무는 이날 저녁 고려대 언론대학원 최고위과정 초청특강에서 주제 강연을 통해 9월초 자신이 밝혔던 ‘차기 비호남대통령론’을 재차 언급하면서 “그것은 바로 나의 본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장기집권을 구상하고 있다는 일부 지적이 사실인가”라는 질문에 “전혀 그런 생각이 없으며 사실과 다르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내각제 문제와 관련, “약속은 지키는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경제에만 전념할 때이며 때가 되면(내각제 문제를) 거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