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행위는 한반도 뿐만 아니라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무책임한 군사적 위협행위”라면서 “이는 미사일을 비롯한 대량 살상무기의 확산을 막기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행위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양국 국방장관은 이어 동북아의 위협요인으로 떠오른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정을 집중 감시하기 위해 정보와 정책분야의 국장급(일본은 심의관급) 실무회의를 빠른 시일내에 개최해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합의했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